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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div style="text-align:center">
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35744 float-center" data-idxno="35744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0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taberutokurasuto" height="450" loading="lazy" src="https://cdn.healthflow.co.kr/news/photo/202508/5925_35744_224.jpg" width="600" ></div>
<figcaption>taberutokurasuto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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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/div></div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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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야콘은 겉은 무같지만 실제론 &lsquo;천연 당 조절기&rsquo; 역할을 한다</strong></p>

<p>야콘은 겉모습만 보면 무처럼 생겼지만, 속을 잘라보면 투명한 즙이 가득하고 단맛이 느껴지는 독특한 뿌리채소다. <strong>특이한 점은 그 단맛이 일반적인 포도당이나 자당이 아니라, 인체에서 거의 흡수되지 않는 &lsquo;프럭탄&rsquo;이라는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다.</strong> 프럭탄은 위와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대장으로 내려가, 장내 미생물의 먹이가 되는 동시에 혈당을 올리지 않는 저당 성분이다.</p>

<p>이 때문에 야콘은 당뇨 환자에게 매우 유리한 채소로 평가받는다. <strong>실제로 프럭탄의 일종인 &lsquo;이눌린&rsquo;은 혈당 조절과 인슐린 민감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보고돼 있으며, 야콘에는 이눌린이 다량 함유돼 있다.</strong> 단맛이 나지만 당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몇 안 되는 식품인 셈이다.</p>

<div style="text-align:center">
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35745 float-center" data-idxno="35745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0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hideyuki-komiya" height="465" loading="lazy" src="https://cdn.healthflow.co.kr/news/photo/202508/5925_35745_2228.jpg" width="600" ></div>
<figcaption>hideyuki-komiya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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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미국에선 개껌 원료로 쓸 정도로 식이섬유가 풍부하다</strong></p>

<p>야콘이 미국에서 &lsquo;개껌&rsquo;으로도 사용된다는 점은 다소 의외일 수 있지만, 여기엔 이유가 있다. <strong>야콘은 식이섬유 함량이 매우 높고 조직이 단단해 오래 씹어야 하는 특성이 있어 반려동물의 치아 건강에 좋다고 여겨진다. </strong>특히 프리바이오틱스 기능이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주는 것도 장점이다. 하지만 사람에게 있어 이 식이섬유는 단순한 장 건강 이상의 기능을 한다.</p>

<div style="text-align:center">
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35746 float-center" data-idxno="35746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0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hyponex" height="450" loading="lazy" src="https://cdn.healthflow.co.kr/news/photo/202508/5925_35746_2236.jpg" width="600" ></div>
<figcaption>hyponex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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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/div></div>
</div>


<p><strong>식이섬유는 음식물의 흡수 속도를 늦추고,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혈당 급상승을 막는 역할을 하며, 이와 동시에 지방 흡수도 어느 정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. </strong>결과적으로 야콘은 당뇨뿐 아니라 변비, 고지혈증, 대사증후군 예방에도 연관이 있는 기능성 식품으로 평가받는다. 개껌으로도 쓰이는 단단한 조직 속에 인간 건강에 필요한 요소들이 꽉 들어찬 셈이다.</p>

<div style="text-align:center">
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35747 float-center" data-idxno="35747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55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nonoichi" height="368" loading="lazy" src="https://cdn.healthflow.co.kr/news/photo/202508/5925_35747_2259.png" width="550" ></div>
<figcaption>nonoichi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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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/div>


<p><strong>실제 임상에서도 혈당과 인슐린 수치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</strong></p>

<p>야콘이 단순한 민간요법 재료가 아니라는 점은 실제 연구 결과로도 증명된다. <strong>한 브라질 연구팀이 당뇨 전단계에 있는 중년 여성 29명을 대상으로 120일 동안 야콘 시럽을 섭취하게 한 결과, 공복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유의미하게 낮아졌고 체중 감량 효과까지 나타났다. </strong>이는 야콘에 포함된 이눌린과 프럭토올리고당이 장내 미생물 군집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, 당 대사에 관여하는 호르몬 반응을 안정시키기 때문으로 해석된다.</p>

<div style="text-align:center">
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35748 float-center" data-idxno="35748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0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yahoo" height="600" loading="lazy" src="https://cdn.healthflow.co.kr/news/photo/202508/5925_35748_238.jpeg" width="600" ></div>
<figcaption>yahoo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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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특히 이눌린은 GLP-1 같은 인크레틴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해 식후 혈당 상승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보고도 있다. <strong>단순히 혈당을 떨어뜨리는 게 아니라, 몸 자체의 혈당 반응 시스템을 개선하는 방식이라 지속적인 효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.</strong> 야콘은 단순한 식재료가 아니라, 당 조절을 위한 자연 식이요법 재료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뜻이다.</p>

<div style="text-align:center">
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35749 float-center" data-idxno="35749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0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yahoo" height="338" loading="lazy" src="https://cdn.healthflow.co.kr/news/photo/202508/5925_35749_2315.jpeg" width="600" ></div>
<figcaption>yahoo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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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조리 없이 생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</strong></p>

<p>야콘은 일반적인 뿌리채소와 달리 익히지 않아도 생으로 바로 먹을 수 있다는 특이한 식재료다. <strong>잘 씻어서 껍질만 벗기면 배처럼 아삭아삭한 식감과 달큰한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.</strong> 열을 가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이눌린이나 프럭탄 성분이 손실되지 않으며, 간편하게 식사 전후에 먹기 좋은 간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.</p>

<div style="text-align:center">
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35750 float-center" data-idxno="35750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0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koaki" height="800" loading="lazy" src="https://cdn.healthflow.co.kr/news/photo/202508/5925_35750_2325.jpg" width="600" ></div>
<figcaption>koaki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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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특히 당뇨가 걱정되는 사람들이 식후 혈당 상승을 막기 위해 야콘을 반찬처럼 곁들이는 경우도 많다. <strong>또 슬라이스해서 샐러드에 넣거나, 갈아서 주스로 마시기도 하며, 최근에는 건조시켜 말린 야콘칩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형태도 많아지고 있다.</strong> 가공하지 않은 자연 식품 상태로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은 다른 뿌리채소와 비교해 확실한 장점이다.</p>

<div style="text-align:center">
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35751 float-center" data-idxno="35751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571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macaro-ni" height="478" loading="lazy" src="https://cdn.healthflow.co.kr/news/photo/202508/5925_35751_2332.png" width="571" ></div>
<figcaption>macaro-ni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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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국내에선 기능성 원료로 등록돼 건강식품 시장에서도 각광받는다</strong></p>

<p><strong>야콘은 2015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바 있다. 이눌린과 프럭토올리고당이 &lsquo;장내 유익균 증식 및 배변활동 원활&rsquo;이라는 기능성 문구로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될 수 있도록 등록된 것이다. </strong>그만큼 야콘의 성분은 단순히 민간에서 이야기되는 수준을 넘어, 국가 기관 차원에서 기능성을 인정한 과학적 근거를 가진 재료다.</p>

<p>실<strong>제로 최근 국내 건강식품 시장에서는 야콘을 원료로 한 분말, 추출물, 시럽 형태의 제품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, 당뇨 관리와 장 건강을 동시에 챙기려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. 단지 외국에서 개껌으로 쓰인다는 이유로 오해할 필요는 없다. </strong>활용 방식의 차이일 뿐, 본질적인 성분의 우수성은 동일하며, 그 효능은 한국인의 식단에도 충분히 맞는 재료다.</p>
	

야콘은 겉은 무같지만 실제론 ‘천연 당 조절기’ 역할을 한다야콘은 겉모습만 보면 무처럼 생겼지만, 속을 잘라보면 투명한 즙이 가득하고 단맛이 느껴지는 독특한 뿌리채소다. 특이한 점

남편 당뇨있으면 "이것 먹이세요" 의사들도 인정한 음식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