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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97114 float-center" data-idxno="97114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00px"><img alt="" src="https://cdn.koreaeaglenews.com/news/photo/202412/76832_97114_517.jpg" 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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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&middot;해제 이후 사태를 수습하고자 내각 총사퇴와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해임 등을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. 윤석열 대통령의 탈당 요구와 관련해서는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.

한동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&quot;오늘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에서 세 가지 제안을 했다&quot;며 &quot;첫째는 내각 총사퇴, 두 번째는 국방부 장관 해임 등 책임 있는 사람들에 대한 엄정한 책임 추궁, 세 번째가 대통령의 탈당 요구&quot;라고 밝혔다.

한 대표는 &quot;첫 번째, 두 번째 제안에 대해 대체로 의견이 모아졌고, 세 번째 제안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어 계속 의견을 들어보기로 의총에서 잠정적으로 결론을 내린 상태&quot;라고 말했다.

한 대표는 야당의 내란죄 주장에 대해 &quot;더불어민주당의 여러 주장, 얘기들을 하나 하나 설명하는 건 오히려 혼란을 가져올 수 있을 것 같다&quot;고 했다.

또 &#39;국회 본회의 표결 직전 국민의힘 의원들이 중앙당사와 국회 본청을 가는 것을 두고 혼선이 빚어졌다&#39;는 취지의 질문에는 &quot;큰 문제는 아니다&quot;라고 답했다.

추경호 원내대표는 &quot;오후 적당한 시간에 또 의원총회를 할 것이다&quot;라며 &quot;거대 야당인 민주당의 상황을 좀 더 파악하고 그에 대한 의원들 의견을 모아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&quot;고 답했다.

국민의힘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·해제 이후 사태를 수습하고자 내각 총사퇴와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해임 등을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. 윤석열 대통령의 탈당 요구와 관

한동훈 "내각 총사퇴·국방장관 해임 의견 모아져"